간단 여행 후기 살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삶이라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여행 전 써놓고 간 계획에 따라 분석해보자.

2016년
12/27 마드리드
12/28 톨레도, 세고비아
12/29 아랑훼즈, 엘 토보소, 콘 수에그라 캄포 데 크립타나 
12/30 그라나다 이긴 했으나, 알함브라 궁전 못봄 (내가 예약한 줄 알았으나 안했던 거!)
12/31 알함브라, 뒤늦게 세비야

2017년
1/1 세비야 (1월 1일이라 죄다 닫았음), 코르도바 
1/2 카디즈, 네르하, 타리파, 지브롤터 (렌트카에 도둑든 날)
1/3 네르하
1/4 말라가 (렌트카 견인당한 날)
1/5 말라가 (공항에서 7시간 대기)
1/5~1/8 리스본 (공항에서 4시간 줄 서서 기다림)
1/9 리스본-프라하 (프라하 공항에서 15분 남겨놓고 뛰어서 비행기 갈아탐)
1/10 인천 (내 캐리어는 아직 도착 안함 ㅠ.ㅠ)
1월 9일에 돌아옵니다. 1월 10일 도착.

까만 글씨가 계획대로 된 것, 빨간 글씨가 돌발변수.
정말 기다리는 거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인내심을 배웠다고나 할까?
이제 4시간쯤 기다리는 건 일도 아니게 되었고...
막막함에 맞딱드리다 보니 의사소통 되는데서 뭘 못할까 싶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보면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2017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기는 앞으로 차근차근 풀 것이고...일단 2016년 정리부터...그 전에 가계부 정리부터...쿨럭.



덧글

  • 미서니 2017/01/11 18:20 # 삭제 답글

    드디어 돌아왔구나~~ 파란만장해서 나중에 더욱 많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구나.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온것에 다행이며 가정주부의 부러움을 듬뿍 받은 것에 기뻐해라^^
  • R 2017/01/11 18:49 # 삭제 답글

    견인..은 4일....ㅋㅋ
    이틀 연달아 불행하진 않았어요 ㅠㅠ
  • 이요 2017/01/11 19:28 #

    수정했다.
  • 2017/01/11 19: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pimms 2017/01/12 00:23 # 답글

    좋게 좋게 생각하시죠,
    블로그에 쓸 거리가 많아졌다고요...... (퍽)

    그나저나 저 일정을 소화하시다니, 엄청 강행군인데요!
    여행기 기대할게요,!!
  • Anonymous 2017/01/12 09:11 # 답글

    오메 다이나믹하네요..
  • 메이 2017/01/12 09:29 # 삭제 답글

    무사히 돌아왔군요. 여행기 기대합니다.~
  • 2017/01/14 11:2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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