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조이 외 먹사 살고

그릭조이 (합정역 7번 출구 합정마트 맞은편 골목 컬투치킨 2층)
입사 한달만에 첫 월급 받았다고 쏘는 날, 가서 거하게 얻어먹었다. 그릭조이는 원래 홍대 앞 놀이터 2층에 있었는데, 옮겨와서 합정역쪽에 자리잡았다. 홍대 앞에 있을 때 한번 가봤는데 별 기억이 안나는 걸로 보아 그때는 그닥 그리스 음식의 매력을 몰랐던 것 같다. 이번에 세트로 먹었는데, 꼬치는 터키 음식 같았고, 파스타는 몽골 음식 같고 하여튼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 느낌이 났다.
예약을 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던데, 단골로 단체로 와서 먹는 팀이 있었다.
 
와인 가성비가 좋았다. 하우스 와인 375ml가 병으로 나온다. 8천원.
의외로 양이 많아서 3명이 한잔 이상 마셨다. 맛도 좋았다.  
첫번째 나온 것은 수블라키. 꼬치고기. 맛있다. 소스도 마음에 들었다.
샐러드와 빵. 빵도 따끈따끈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어버렸다.
메인 요리가 나왔을 때는 이미 빵이 위장에서 부풀고 있던 중.
스티파도 (그리스식 소고기 스튜) 
터키 케밥 같기도, 몽골 음식 같기도. ㅋㅋ
생선 올린 올리브 파스타
일반적인 올리브 파스타 맛은 아니었다. 생선도 가자미 종류의 흰살생선이라 
내가 기대했던 고등어 파스타 같은 맛은 아니었음. 
해물 파스타 
늦게 온 언니가 시킨 음식인데, 이때쯤엔 배가 너무 불러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었다.

 
테르 프로마쥬 (Terre Promise) _ 합정역 7번 출구 유료 주차장 옆 
너무 추운 날이라 근처에 새로 문을 연 카페에 무작정 들어갔다. 원래 회, 게 등을 팔던 음식점이었는데 주차장은 그대로 두고 카페로 탈바꿈했다. 넓은 테이블이 많고 천고가 높아 들어오자마자 스터디하기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독서모임을 해도 좋고, 그림을 그려도 좋을 듯. 
저녁이라 커피 대신 유자차, 자몽차 따위를 시켰는데, 직접 갈아주고, 위에 허브 잎도 띄워주고 나름 무척 정성스럽게 나왔다. 종이컵에 준 건 좀 그랬지만 나름 괜찮은 공간 하나 만난 듯.
아이두 카페(I DO 합정 카페거리 초입 1층)
빨간대문으로 유명한 아이두카페에 오랜만에 들렀다. 역시 커피가 맛있었다. 
브루브로스 (서교동교회 맞은편 골목, 토끼정 근처 1.5층)
하트로 그려준 카푸치노. 치즈 케이크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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