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화장품 공병샷 살고

스킨푸드 만다린 & 시어버터 핸드 크림 _ 신촌 스킨푸드점이 고별 할인세일을 한다고 해서 들어갔다. 핸드크림 50%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 하필 내가 집어온 이 제품만 세일을 안하더라는 거. -.- 그래서 4천원 정가 그대로 샀던 것 같다. 향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텍스처가 별로였다. 약간 몽글몽글한 느낌이라 많이 문질러줘야 밀리지 않는다. 많이 짜서 대충 바르면 때처럼 밀린다. 샤베트 같은 재질이라 영 마음에 안들었다. 향은 딱 자몽향.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 플루이드 _ 향이 넘나 마음에 들었던 세럼. 쑥향기 같기도 하고 신선한 풀냄새가 나서 좋았다. 한율은 정갈하고 그라데이션된 색이 예뻐서 내가 좋아하는 패키지다. 향도, 패키지도, 품질도 마음에 들었다. 보습력 좋은 촉촉한 에센스.

이것들은 화장품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샘플들. 
크림을 샀는데, 날이 더워져서 도저히 못쓰겠길래 여름 내내 이 샘플들로 연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스킨 부스터 & 에멀전 _ 달팽이라인이라 그런지 진짜 달팽이 진액처럼 늘어지는 끈적한 제형의 스킨과 로션이다. 통에서 나올 때는 찌익~ 늘어지지만 막상 바르고 나면 피부가 끈적거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산뜻하게 흡수되는 편이다. 특히 스킨은 굉장히 걸쭉(농축)해서 하나만 발라도 땡기지 않는다는.
마몽드 무궁화 보습 장벽스킨 소프너 _ 무궁화 장벽라인이라고 해서 기대 1도 안했던 제품인데, 이 라인 좀 마음에 드는 듯. 젤느낌의 스킨으로 수분 충만하게 몽글몽글 나오는데, 바르면 진짜 촉촉. 향기도 좋고. 이 라인의 로션도 요즘 쓰고 있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EX & 모이스처 크림 _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이야 수분으로 유명. 샘플이 대여섯개 와서 일단 에센스와 크림을 먼저 썼다. 수분 충만. 

프레시팝 제로톡스 파인애플 식초 샴푸 _ 이브로쉐 헤어식초의 선풍적인 인기 탓인지 아모레에서도 '식초'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프레시팝이 각종 과일 종류를 다양하게 출시해서 그 중 무얼 선택할지 무척 고민했는데, '식초' 느낌이 좋아서 이 샴푸를 샀다. 식초라고 해서 향기가 이상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향기도 마음에 들고, 두피샴푸라 깔끔하게 세척해줘서 만족하고 썼다. 샴푸가 안맞으면 두피에 두두두두 나는 체질인데 이 샴푸는 그런 트러블 없이 끝까지 잘 썼다. 다음 샴푸로 프레시팝 모히토를 써볼까 했다가 비욘드 버베나가 향기가 좋다고 해서 그걸로 갈아탔다.
카타리 30/30 올리브오일 비누 _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사준 비누. 러시의 거품 안나는 씨베지터블 비누를 쓰다가 이거 뜯어서 썼더니 천국이 따로 없음. 향기도 넘나 좋고, 거품도 너무 잘 나고, 올리브 비누 특유의 촉촉함과 부드러움. 딱 마음에 드는 비누다. 메이드인 스페인이라고 한다. 아...비누 사러 해외 여행 가야되는데....ㅎㅎㅎ
이것들은 버림템 

미샤 더 스타일 샤이닝 스틱 아이즈 (SV01) _ 산지 넘나 오래된 것. 최소 6~7년은 넘어가는 듯. 오래 처박혀 있다가 어느 날 무슨 바람이 불었던지 오랜만에 꺼내서 발랐는데, 그날 미세먼지 탓인지 이 아이섀도우 탓인지 눈에 뭐가 낀듯 따갑고 찜찜하고 죽을뻔 했다. 그래서 미련없이 버리기로. (유통기한 2년짜리네.^^;;) 은펄이 자그르르한 실버색 스틱이다. 스틱치고 발색이 좋았다.
한진 제주 퓨어워터 미네랄 워터 스프레이 _ 이건 포르투갈 여행 갔다올 때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에서 받은 미스트. 평소에 미스트를 쓰지 않아 내내 처박혀 있다가 최근 스킨이 똑 떨어져 스킨 대용으로 몇번 썼다. 그런데 이거 뿌린 날부터 턱에 뭐가 두두두두 나기 시작. 너무 오래되어(2년전 제품) 그런건지 이 제품과 내가 안맞아서 그런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이거 안쓰니까 가라앉았다. 그리하여 버린다. 화장품 회사껀 줄 알았더니 한진 제주 퓨어워터라고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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