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벚꽃길 살고

'꽃 사진은 이제 그만'이라고 하면서도 자꾸 찍어댄다. 벚꽃은 지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이곳저곳에서 찍은 벚꽃길 사진으로 올해의 벚꽃 사진을 마무리한다.
이곳은 신촌 연세로 벚꽃길. 간판과 건물이 많지만, 여기 벚나무들이 제법 크고 우거져 있어 낮에 가면 좋다.
벚꽃은 역시 하늘 파랄 때 찍어야 제맛.
여기는 합정 카페거리의 벚꽃길. 남친이 이사하는 바람에 못가다가 어느 흐린 날 가봤다.
여기는 당인리 발전소 앞쪽 주택가 벚꽃길. 벚꽃이 한쪽에만 있는데, 맞은편에는 향나무가 있어 운치있다.
주차된 차들은 잘라냈다. ^^;;
주말에 비가 와서 아무 기대 없이 월요일에 갔던 과천. 그런데 벚꽃이 그대로 있었다.
파란 하늘과 아름드리 벚나무 길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최고였다.
월요일이라 미술관 휴관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역시 벚꽃은 하늘 파랄 때 찍는 게 진리.
과천 미술관과 대공원 근처에는 간판도 건물도 없어서 진짜 멋지다.
미술관 앞 산도 지금 이 맘때가 제일 예쁘다. 연초록초록에 벚꽃과 봄꽃들이 버짐 피듯 군데군데. (표현 저렴 죄송)
그리고 우리집 들어오는 골목에 자목련이 만개했다. 
이로써 2021 봄꽃 사진은 끝!!



덧글

  • 우람이 2021/04/08 07:25 # 답글

    '꽃사진은 그만'이라니요... '꽃 사진은 넘치도록'을 외쳐봅니다~~
    - 꽃 보러 못 다닌 새럼 올림 -
  • 쇠밥그릇 2021/04/08 14:19 # 답글

    Wow
  • 달이 2021/04/09 00:54 # 삭제 답글

    이요님은 행동반경이 정말 넓으셔요!
  • 이요 2021/04/09 08:34 #

    과천은 동생 만나러 갔었구요, 다른 곳들은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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