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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커피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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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먹사를 올리려고 보니 죄다 커피집. 밥은 거의 집에서 먹고, 외식을 하더라도 맨날 갔던 곳에 가는지라 사진이 없다. 커피집과 빵가게를 위주로 올려보는 5월의 먹사.

빅베어 브레드 (대흥역 경의선 숲길 안쪽) 
대흥역 경의선 숲길 쪽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예전에 동네 산책 갔다가 들어가 사온 식빵이 맛있어서 이후로 그쪽으로 갈 일 있으면 꼭 들렀다 오는 빵집이다. 이 날은 마포세무서에서 소득세 신고를 하고 오는 길에 제로페이가 된다고 해서 들렀다. 커피와 수제청, 수제잼 등도 판다. 가게 내부 찍느라 빵과 커피 사진은 없네.^^;; 
내부 좌석은 이렇다. 푸른색과 흰색으로 깔끔하게 꾸며놓았음. 
카운터 앞에 빵매대가 있다. 골라서 담아 계산하면 된다.
작은 식빵이 3천원대인데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다.
음료도 많고 수제청과 수제잼을 판다. 이날은 잼이 다 떨어져 없어서 사지 못했다.

오랜만에 간 테일러커피. 그러나 크림모카를 시킨다는 게 아인슈패너를 잘못시켜서...너무 달았다.

브루다 (경향신문사 근처 피어선 빌딩 1층)
토요일 오전 독서모임으로 가보게 된 커피숍.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처음 들어가봤다. 피어선 빌딩은 우리나라 건축책을 보면 오래된 건물로 가끔 소개되는 곳이다. 빵과 커피를 파는데, 내부가 무척 넓고, 1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커뮤니티 테이블이 3~4개쯤 놓여 있다. 그 중 하나에 앉으면 될 줄 알고 왔더니, 한 테이블이 한명 두명씩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어, 자리 앉기가 애매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앉았다가 결국엔 안쪽의 6인용 테이블에 앉았는데, 아늑하고 좋았다.
이 커피숍은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마음에 든다. 
우리가 앉았던 안쪽자리. 조명이 별처럼 달려 있다. 예쁨.
원두도 파는 것 같았다. 머그컵도 있고.
입구 쪽에 빵 매대가 있다. 아침을 먹고 가 빵을 따로 먹진 않았다.
거울도 있어서 사진찍기 딱 좋은 곳. 인스타용 인테리어라고 할까?
커피가 의외로 맛있었다. 난 카푸치노를 시켰는데 그냥 하얀 종이컵에 담아주었다.
이 예쁜 컵은 아이스 음료를 시킨 사람들에게 주는 컵. 그날 우리가 했던 책.^^
테이블이 두꺼운 원목이라 느낌도 좋고 마음에 든다.

전광수커피 정동점 (정동길)
정동길에도 커피숍이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새로 생긴데들을 지나 전광수커피에 갔다. 후배가 왜 여길 좋아하냐고 해서 창문이랑 나직나직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전광수 커피는 어느 지점이나 이런 분위기의 인테리어라서 좋아한다. 아무래도 나는 화려하고 차갑고 널찍한 곳보다는 아늑한 곳을 좋아하는 것 같다.
정동점 2층 창에서는 한옥 기와와 정동길의 가로수가 보인다.
길 쪽 창문으로 보이는 5월의 신록. 하얀 커튼까지 완벽하다.
내가 먹은 건 아포카또.
드립커피 잔들도 다 특색있고, 예쁨.

바인 빈(Bein Bean | 상암동 YTN 건물 2층)
가양에서 미팅을 한 날, 상암동으로 넘어와서 브런치집을 찾다가 들어가게 된 곳이다. 브런치가 없어서 빵을 먹었는데, 빵이 넘나 맛있었다. 알파벳으로 BEIN BEAN이라고 적혀 있어 당연히 빈빈이라고 읽었는데, 영수증을 보니 한글로 '바인빈'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그렇구나. 점심 시간이 되면 이 건물을 비롯한 주변 직장인들이 바글바글하게 모여든다. 워낙 넓고, 좌석들도 다양해서 미팅하기에도 좋을 듯. 제로페이는 안된다.  
입구에 놓인 빵매대. 11시반쯤 갔더니 방금 만든 빵을 진열하고 있었다.
큼직한 식사빵류가 많다. 
전체 분위기는 이렇다.
통창을 따라 자리들이 쫙 놓여 있다. 여긴 탁자가 낮아서 수다 떨기 좋은 좌석이고, 
작업하기 좋은 테이블도 따로 있다.
샌드위치와 옥수수빵을 먹었는데, 옥수수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는 옥수수빵이 맛있었다.
옥수수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내부는 촉촉한데, 겉은 바삭한 그런 빵이었다.
그냥 먹기 밋밋해서 발사믹 올리브유를 사서 찍어먹었다.
발사믹식초+올리브유, 버터, 잼 등을 작은 단지에 담아 판다.
샌드위치도 빵이 맛있으니까 맛있었다. 
둘이서 다 못 먹어서 옥수수빵은 내가 싸가서 2박3일간 먹었다. ㅎㅎ
신촌(오거리 슈펜 방향)의 뜨레주르에 이렇게 너른 좌석이 있는 줄 몰랐다.
너무 많이 걸은 날, 다리 쉬려고 뜨레쥬르 들러서 자몽에이드와 복숭아스무디를 먹었다.

카페 트루어스 (인사동길)
전시회를 보고, 모임까지 저녁을 거하게 먹기도 그렇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길거리의 배너에 팬케이크 사진이 보이길래 이 카페에 들어갔다. 인사동답게 가격은 비쌌지만, 커피가 맛있었고, 창가에서 보는 풍경도 좋았다. 평일 이른 저녁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거의 가게 전세낸 듯 누리다 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복잡하겠지만, 창가 자리는 나중에라도 또 앉아있고 싶다.
밖에서 본 가게 풍경 (2층)
우리가 앉았던 창가 자리에서 내다보이는 풍경
유럽의 어느 카피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인사동에서 유럽갬성이라니...ㅎㅎ)
내부는 약간 경성시대 분위기.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커피가 5~6천원대라고 비싸다 했는데, 마셔보고 "오...맛있는데?" 했다능.
팬케이크는 3종류. 클래식, 바나나, 버라이어티.
나는 사진을 보니 클래식을 먹고 싶었는데, 남친이 둘이 먹는데 큰 걸로 먹자고 했다. 
팬케이크 모양이 핫케잌 가루로 구운 모양이라 마음에 안들었는데, 의외로 맛은 좋았다.
내가 집에서 굽는 팬케이크랑 달랐다. ㅎㅎㅎ
버라이어티 팬 케이크. 나중에는 달고 느끼해졌지만 처음엔 맛있었다.
양 적은 사람들은 셋이서 먹어도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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